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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한국전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 위촉패 전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오렌지카운티 한국전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 위촉패 전수식이 2일 용인시청에서 열렸다. 시에 따르면 이날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수식에는 건립위 명예위원장을 맡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건립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백 시장이 백대기 곤지암밸리 치유센터 회장과 유형범 YHBKOREA 경제연구소장에게 각각 건립위 한국 위원, 건립위 한국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백 회장은 개인적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부인 김정숙 씨가 대신 받았다. 아울러 이날 함께 전수할 예정이었던 차정훈 한국토지신탁 회장, 최용도 도준해운 대표이사의 한국 위원 위촉패와 가수 인순이 씨에 대한 감사패는 개인 사정으로 전수식에 참석하지 못해 별도 전달할 예정이다. 백군기 시장은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한국전 참전 희생 용사 3만6492명을 기리는 기념비가 완공되기까지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다”면서 “이 뜻깊은 기념비 건립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플러튼시에 세워질 한국전참전용사 기념비는 현지 한인 등으로 구성된 건립위에서 추진해 지난해 8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오는 28일 준공될 예정이다. 백 시장은 자매도시와의 인연으로 지난 2019년부터 건립위 명예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기념비에는 미국 최초로 한국전 참전용사 3만6492명의 이름이 새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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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대규모 힐링 숲’으로 탈바꿈한 금강송 군락지‘미로면 활기리’[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와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이 맞춤형 산림복지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강송 군락지인 삼척 준경묘 인근, 미로면 활기리 일원에 ‘삼척 활기 치유의 숲·자연휴양림’을 조성했다. 시에 따르면 이로써 삼척지역이 ‘문화·휴양·체험’이 접목된 테마가 있는 산림 관광지로 탈바꿈하게 됐으며 국내 최고의 복합 휴양·치유시설을 갖추게 됐다. 삼척시는 2017년부터 65ha에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치유센터와 방문자센터, 트리하우스 4동, 숲체험장 10개소, 물치유장 1개소, 치유숲길 40km 등 치유의 숲을 조성했고, 이와 함께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에서 25ha에 100억 원을 들여 추진한 자연휴양림에는 산림휴양관 1동과 한옥 4동, 숲속의집 2동, 물놀이장 1개소, 편의시설 등이 들어섰다. ‘삼척 활기 자연휴양림’은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숙박을 이용할 시 자연휴양림 ‘숲나들e’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예약하면 된다. ‘삼척 활기 치유의 숲’은 오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시범운영 후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예의주시하면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치유 프로그램에는 족욕테라피 체험, 돌다리 걷기, 뇌훈련 체조,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나무잎을 이용한 배띄우기, 아로마오일 손마사지 등이 있으며 인터넷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또한, 미로면 활기리 주변에는 지역 역사 문화 자원인 준경묘·영경묘 주변 삼척 천년의 숲 금강 소나무림, 숭례문 복원 황장목, 미인송, 목조대왕구거지 등 활기리의 자연이 들려주는 스토리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힐링 숲으로 인해 산림문화와 휴양, 체험을 종합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신관광명소로서 지역경기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 등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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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온·피톤치드 가득 화순 만연산 치유숲 개장▲ 전라남도 [광교저널] 산림의 음이온, 피톤치드, 향기, 소리 등을 활용해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조성된 화순 만연산 치유숲이 12일 개장됐다고 밝혔다.화순 만연산 치유숲은 8월 말까지 2개월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후 9월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무등산 국립공원 자락에 위치해 있다. 소나무와 참나무가 주수종인 천연림으로 피톤치드 중 대뇌피질을 자극해 집중력을 높여주는 물질인 알파피넨(α-pinene) 성분이 국내 다른 지역보다 높아 산림치유 적지로 손꼽힌다.2011년부터 7년 동안 120ha에 119억 원을 들여 오감연결길 3.1㎞와 치유숲길 3.3㎞, 건강명상숲, 동구리 호수공원 등과 함께 치유숲센터를 갖췄다.치유 프로그램은 일반 이용자들이 해설판을 보고 자유롭게 이용하는 ‘일반형’과, 치유숲 센터에서 산림치유 지도사의 건강체크와 면담을 받고, 개인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처방받아 치유 지도사의 안내를 받으며 참여하는 ‘참여형’으로 나눠 운영된다.시범운영 후 이용 시간, 요금 등에 대한 ‘화순만연산치유의 숲 관리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참여형’ 전문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인근의 화순 전남대병원 등과 연계해 만연산 치유숲이 명품 치유센터로 큰 걸음을 내딛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산림휴양·치유·레저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 인근에는 화순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수만리 산림공원, 안양산 양떼목장, 무등산 편백 자연휴양림 등 산림복지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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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건강나누리 캠프참가자 신청·접수▲ 진안군 [광교저널]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아토피가족을 대상으로 ‘2017 건강나누리 캠프’ 무료 참가자를 신청·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건강나누리 캠프는 환경부 지원으로 국립공원과 권역별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에서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북에서는 덕유산 국립공원과 진안고원 치유숲이 공동주관으로 운영한다.이번 캠프는 아토피 예방관리 교육과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친환경주거와 제철 자연식, 스파 등 아토피 가족을 위한 특성화 캠프로 진행할 계획이다. 킴프일정은 오는 6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7회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박2일, 2박3일로 운영된다. 제1기 캠프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고원 치유숲 홈페이지에서 운영일정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진안고원 치유숲 조백환 센터장은 “2017 건강나누리 캠프는 아토피가족만을 위한 아토피 가족 힐링캠프로 참여가족이 힐링이 되도록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며 많은 참여와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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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중부권통합의학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중부권통합의학센터 조감도 [광교저널]충주시는 중부권통합의학센터 건축설계 공모에서 충주의 후리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중부권통합의학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3월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지난달 26일까지 설계공모작을 접수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3개 작품이 응모했으며, 시는 최근 건축설계공모심사위원회를 열어 후리건축사사무소(대표 이승배)에서 응모한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작 선정으로 후리건축사사무소는 중부권통합의학센터의 건축설계 용역권을 부여받게 됐다. 아울러 우수작에 선정된 건축사사무소 유앤피(대표 유영모)와 가작에 선정된 건양기술공사건축사사무소(대표 유대현)는 각각 2천만원과 1천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한편, 중부권통합의학센터는 서양의학과 한의학, 대체의학의 장점을 접목한 새로운 치료법 연구와 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충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323억여원이 투입돼 수안보면 안보리의 시유지 2만6970㎡ 부지에 1만1433㎡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외래진료 시설을 갖춘 통합치료클리닉과 통합치유센터, 교육 및 연구시설, 병상 개념의 숙박시설이 들어서고 헬스케어 쇼핑몰과 유기농 레스토랑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중부권통합의학센터의 설계용역을 마치고 12월에 착공해 2019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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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해양헬스케어 치유센터 시범단지 조성 본격 착수▲ 해양헬스케어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용역 착수보고회 [광교저널] 보령시는 지난 19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해양헬스케어 치유센터 시범단지 조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해양치유관광 자원을 고부가가치 新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천혜의 자연화경과 해양, 배후자원을 활용해 질병 예방, 건강 증진, 재활, 치료는 물론, 머드 산업과 미용, 관광까지 결합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보고회는 해양헬스케어 추진현황 및 계획보고, 용역 추진방향, 부서별 업무 공유 및 전문가 의견 청취, 기타 의견사항 논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범단지 후보지로는 국도77호 개통과 맞물려 대명리조트 등이 들어서는 원산도, 보령머드축제 및 머드박물관 등 머드자원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대천해수욕장을 검토하고 있다. 보령은 피부노화방지, 노폐물제거 등 피부미용에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는 머드를 비롯해 해수와 해풍, 해조류, 해양미생물 등 다양한 청정해양 치유자원도 풍부하다. 이러한 해양자원들을 통해 해양치유요법을 활용하면 피부, 당뇨, 호흡기 등의 질환부터 정신건강, 우울증 등의 심리적인 치유 효과까지 다양한 건강증진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머드 기초기반시설(관련 연구자료 등)이 구축돼 있으며, 머드박물관(머드체험관), 머드화장품, 머드 테라피 시설이 운영되고 있어, 시범단지 유치 기반이 마련돼 있다. 김동일 시장은 “해양수산 산업과의 융합으로 새로운 먹을거리와 관광, 미용, 건강, 휴양까지 발전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해양헬스케어 치유센터 건립은 필수”이라며, “해양헬스케어 단지조성의 기본계획을 철저하게 수립하고, 해양치유자원 개발과 기술실용화 기반 연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시작으로 해양헬스케어 관련 세미나 및 포럼 개최, 유관 기관과의 MOU 체결 등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거점화 전략을 수립하고 2017년도 해수부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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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취업박람회 700여명 참가[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2015 경기도 북한이탈주민 취업박람회가 22일 오후 2시 수원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48개 기업, 북한이탈주민 구직자 500여명, 유관기관 및 일반인 등 총 7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취업박람회에서는 채용관, 직업체험관, 홍보관 등 취업관련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북한이탈주민의 선호 직종인 서비스 및 도소매 업체들이 다수 참여해 박람회장은 구직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우선 채용관에서는 제조업체 24곳, 서비스업체 14곳, 유통업체 10곳 등 총 48개 기업이 참여, 취업정보 제공은 물론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간의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네일아트, 메이크업, 제빵제과, 바리스타등의 직업을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 경기도의 돌봄상담센터와 북한이탈여성 심리치유센터에 대한 홍보 및 남북하나재단의 취업 컨설팅이 진행된 홍보관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 부대행사관도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면접 메이크업 컨설팅, 이력서사진촬영, 인적성검사 등 취업에 필요한 지원뿐만이 아니라, 취업타로카드, 이미지 캐리커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강석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사회에서의 안정적 정착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경기도는 향후 이들의 취업과 안정적인 지역사회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경기도내 북한이탈주민의 수는 올해 9월말 기준 총 7,646여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살고 있다. 이는 전국 26,422여명 대비 28.9%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탈북과정에서 겪은 심리적 두려움과 외상성 스트레스로 인해 심리적 불안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등으로 인해 취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진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사회인식 개선을 위해 남북한 주민 통일 한마당 축제와 남북한주민 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 특화프로그램과 언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취업지원을 위한 맞춤형 취업교육, 취업박람회 등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이번 북한이탈주민 취업박람회는 2013년 처음 시행한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지난해 12월 열린 행사에서는 59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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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봉담맘스 힐링캠프’ 특강 실시▲ 봉담맘스 힐링캠프 화성시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는 예비맘, 초보맘들을 위해 ‘달콤한 육아, 행복한 삶’을 주제로 육아전문가 서형숙(엄마학교 저자)씨의 특강을 26일 봉담컨벤션홀에서 실시했다. 시는 산전 및 산후 생리적 우울증 및 육아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초보 엄마들의 힐링프로그램의 하나인 ‘봉담맘스 힐링캠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이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봉담 및 인근지역 예비맘, 초보맘의 적극적인 참여로 봉담컨벤션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된 서형숙 강사의 1시간 이번 특강은 달콤한 육아, 편안한 교육, 행복한 삶에 대한 강의와 함께 초보 엄마들의 질문과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봉담맘스 힐링캠프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7월1일까지 산전산후 우울 및 스트레스 예방 사례 및 상담(화성시정신보건센터연계), 스트레스에 좋은 음식 및 차 등 올 바른 밥상, 내면 아이 찾기 심리치유(내면아이심리치유센터), 숲 치유(오감을 열어 스트레스를 날려라 - 수수꽃다리) 등을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주1회 총 7회에 걸쳐 중점 운영된다. 이외에도 화성시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는 모성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건전한 자녀의 출산과 양육을 위한 다양한 모자보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 소개 및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지역보건팀(031-369-6260, 6265)로 문의하면 된다.